한국 병원이 지금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진저의 공동대표이자 컨텐츠팀을 리드하고 있는 Julie 입니다.
저는 미국에 있는 병원과 한국의 성형외과에서 상담사 그리고 마케터로써 실무를 10년정도 쌓았습니다. 지난 10년동안 근무하며 느꼈던 부분은, 한국의 의료 기술력과 가격은 외국 환자들에게 압도적으로 메리트 있다는 부분입니다.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것이 흔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제주, 대구,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문의를 주시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Medical Korea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를 매번 찾고 있는데, 그때마다 의료 관광 산업이 더 커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성, K-컬쳐, K-뷰티, 그리고 첨단 기술로 한국이 의료관광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직접 유치해보며 병원의 성장을 봐온 제가 생각하는 외국인 환자를 잡아야 하는 이유 5가지 입니다.
1. 숫자가 말하는 폭발적 성장 기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60만 6,000명. 전년 대비 2.4배 급증했을 뿐 아니라 팬데믹 이전 최고치(2019년 49만 7,000명)까지 훌쩍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2027년 연 70만 명 유치를 공식 목표로 내걸고 규제 완화·전담 지원센터 확충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불황속에 우리나라가 먹거리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그 어떤 사업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5,100만명의 인구로 OECD 국가에서 가장 낮은 0.72명인 가운데, 미국은 대략 3억 4천만명, 중국은 약 14억 700만명의 인구수로 압도적인 숫자의 다양한 환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수 성장과 무관하게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여주는 시장입니다.
2. 평균 진료비 36% 높은 ‘고부가가치’ 환자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31만 원으로 내국인(96만 원)보다 36 % 높습니다.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
중동권처럼 의료관광 체류 기간이 긴 시장은 그 격차가 훨씬 큽니다. 예컨대 2017년 쿠웨이트 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524만 원에 달했습니다. 진저에서 유치한 경험상 외국인 환자들은 대부분 1-2주동안 한국에서 체류하며 휴가를 보내며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내국인은 한가지 시술씩 차근차근 여유를 두며 치료받고 있지만, 외국인 환자들은 주어진 기간내에 최대한 많은 시술을 받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싱가폴/중국의 고퀄리티의 의료서비스는 한국 비급여 의료 비용보다 몇배로 비싸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 환자들 또한 가성비 있고 고퀄리티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한국에서 진료를 받는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3. 병원의 브랜드 가치까지 상승
“해외에서 선택받는 병원”이라는 타이틀은 곧 프리미엄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글로벌 레퍼런스가 늘수록 국내 환자 역시 “검증된 곳”이라 인식해 단가 인상, 재수술·재방문 상승까지 연결됩니다. 물론 비율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경우 (예. 중국 환자들만 많은 병원) 한국 환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지만, 다양한 영미권 환자들이 내원하는 경우 원장님이 해외에서 유명하시기에 이렇게 방문해주신다- 라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4. 과열되는 국내 경쟁, 줄어드는 인구
아직까지 정책이 확립되진 않았지만, 현 정부 정책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나 현 3,058명 → 5,058명으로 확대됩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2035년까지 약 1만 명의 신규 의사가 추가 배출됩니다.
반면 한국 인구는 2020년 이후 자연감소 국면에 들어섰고, 2024년 5,175만 명에서 2072년 3,622만 명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통계청
성형외과·피부과 시장은 전문의 외에도 GP(일반의)와 타과 전문의까지 개원에 뛰어들고 있어 공급 과잉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즉, 환자 풀은 줄어드는데 의료 공급은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면 가격 할인·프로모션 경쟁이 심화되어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 환자 유치는 이러한 구조적 리스크를 돌파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성장 전략이 됩니다.
5. 지금 진입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시장 타이밍 – 정부 목표(70만 명) 달성까지 남은 3년, 초기 진입 병원이 레퍼런스를 선점하고 구글 SEO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재무적 여유 – 월 5건의 외국인 시술/수술만 추가돼도 연 매출 수억 원이 더해집니다. (평균 단가 기준)
브랜드 확장 – 글로벌 SNS 후기·언론 노출은 국내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합니다.
진저가 제안하는 맞춤 솔루션
병원 중심 올인원 마케팅 – 해외 마케팅 전략 기획부터 광고·SEO, 상담·통역, 비자·항공·호텔 컨시어지, 수술 후 CS까지 한 팀이 직접 운영합니다. 병원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병원처럼 생각하고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진저 - 글로벌 메디컬 마케팅 에이전시
프리미엄 파트너십 정책 – 동일 진료과는 한 병원만 전담, 시니어 매니저가 원장님과 함께 맞춤 전략을 실행합니다.
24/7 정확하고 빠른 커뮤니케이션 – 해외 환자의 문의·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On‑call 체계를 유지합니다. 환자 유치에 우려되는 컴플레인 응대, 안전과 직결되는 메디컬 CS 응대 등 병원 경력 10년 된 실무자와 약사 출신 대표가 꼼꼼하게 확인하여 환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의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내수 인구는 줄고, 진료수가 인상 폭은 제한적입니다. 성장 곡선을 다시 우상향시키려면 새로운 환자 풀이 필요합니다. 준비된 파트너와 함께라면 외국인 환자 유치는 더 이상 ‘모험’이 아니라 검증된 투자입니다. 진저가 모든 비의료 업무 (전후 단계) 를 책임지고, 원장님은 의료에 더욱 집중하시는것이 성공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진저는 고성장 시장의 문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열어 드리는 파트너입니다. 이미 갖춰진 진저만의 올인원 시스템에 병원의 의료 경쟁력을 더하면, 해외 환자는 위험이 아니라 확실한 기회가 됩니다.
지금, 외국인 환자를 잡아야 할 때입니다.